‘비밀의 여자’ 이채영·이슬아, 위험한 대치

김지우 기자 2023. 3.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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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이채영, 이슬아가 마주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11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오세연(이슬아)이 깜깜한 밤 인적 없는 공사장에서 만남을 예고했다.

앞서 10회에서 오세연은 동생 오세린(최윤영)을 도와 서태양(이선호)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건 당시 단란주점에서 근무했던 장미이자 주애라를 찾는 데 성공, YJ 그룹을 찾아가면서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오세연이 주애라의 정체를 밝혀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공사장에서 마주 보고 서 있다. 주애라는 분노에 가득 찬 표정과 함께 믿을 수 없다는 듯 눈물 가득 머금은 모습이다. 반면 잔뜩 긴장한 모습의 오세연. 두 사람이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오세연, 오세린 자매가 서태양의 살인 누명을 벗길 수 있는 중요 인물인 주애라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그의 존재를 밝힐 수 있을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주애라와 오세연 사이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을지도 추측하며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28일(오늘)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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