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장동선, ‘더 글로리’가 쏘아 올린 학폭 고백 “독일서…”

‘세치혀’. 제공| MBC

뇌과학자 장동선이 ‘학폭’을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이하 ‘세치혀’)에서는 장동선이 예선전에 이어 거침없는 혓바닥 플레이를 펼친다.

장동선은 예선전에서 ‘사이코패스 특징썰’로 최다 득표의 큰 인기를 받았고, 이번에는 ‘왕따 피해자의 뇌 변화’ 썰을 준비했다고 해 흥미로움을 더욱더 고조시킨다.

장동선은 “왕따 피해자의 뇌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학폭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며 과거에 아팠던 그 순간을 진솔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장동선은 과거 독일 유학생 시절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독일에서의 왕따 경험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피해자를 도우려 했지만 오히려 피해자가 자신에게 빵셔틀을 시키며 폭력을 가했다고 전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또한 하버드의 한 교수의 연구 결과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바로 언어폭력을 당한 피해자와 외상 증후군 환자의 뇌 상태가 똑같다는 것. 이어 그는 언어폭력을 당하면 일어나는 뇌의 3가지 변화를 공개해 궁금증을 모은다.

‘뇌슐랭 세치혀’ 장동선은 가해자가 되는 피해자의 뇌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지에 대해 분석한 전기 고문 실험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실험 결과 피해자에게 아픔을 가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사람의 뇌와 연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 호기심을 끌어 올린다.

한편 장동선의 썰네임 공개에 썰마스터는 의외의 분석에 고개를 갸우뚱했다는데 특히 서준맘은 “가해자의 뇌가 이상한 것이다”며 분노하며 학폭에 대한 일침을 가해 사이다를 안겼다는 전언이다.

왕따 피해자의 뇌와 아픔을 가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뇌 사이의 충격적인 비밀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세치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