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고유, 하지불안증후군으로 활동중단…팀 6인조 활동

블리처스 멤버 고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팀은 6인조로 활동한다. 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처스 멤버 고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

블리처스 소속사 우조엔터테인먼트는 28일 입장을 내고 “고유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의료 기관을 방문해 하지불안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의료기관과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으로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유와 충분한 논의 후 활동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유의 활동 중단에 따라 블리처스는 6인조로 활동에 임한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유의 건강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리처스는 2021년 5월 미니 1집 앨범 ‘체크-인’(CHECK-I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7인조 그룹이다. 고유는 2001년생으로 팀 내에서 보컬을 맡아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