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모든 정책 MZ세대 관점에서 봐야...‘답정너’식은 곤란”

이도운 대변인 28일 브리핑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모든 정책을 MZ세대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여론 수렴 과정에서 특정 방향을 정해두고 밀어붙이면 역풍을 맞는다”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당일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책을) ‘제로베이스(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답정너’ 식으로 하면 곤란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근로 시간 유연화 정책을 두고 MZ세대의 반발이 큰 것과 관련, 소통을 강화하라는 지시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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