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오픈 국제 종합소프트테니스선수권 개최 협약

장치혁 2023. 3.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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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순창오픈 유치 협약식 모습.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정구)선수권대회가 신설됐습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순창군(군수 최영일)과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전국 규모 대회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를 국제 대회로 격상해 앞으로 계속 순창군과 공동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대회 개최를 통해 소프트테니스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순창군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순창오픈 유치 협약식 모습.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올해 첫 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순창에서 국내 선수와 10개국 70여명의 외국 상위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입니다.

소프트테니스 종합선수권대회는 2007년 음성 대회를 끝으로 대회 후원이 막히면서 중단됐다가 순창군이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나서면서 부활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제오픈 대회로 격상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 지원을 받게 돼 예전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커지게 됐습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순창이 ‘소프트테니스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순창군 지역경제에 크게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인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그동안 소프트테니스 전국규모대회 유치에 협조를 해준 순창군에 감사를 표하며 순창오픈 종합선수권대회 개최 계기로 종목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장치혁 기자 jangt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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