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서울 주요상권 매출 늘고 임대료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이 가시화 되면서 서울 시내 주요 상권의 매출이 늘고 임대료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와 보증금 월세전환액, 관리비 등을 더한 통상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명동거리로 평균 전용면적(58.7㎡·18평) 기준 월 1232만원에 달했다.
작년 통상임대료는 1㎡당 평균 6만9500원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했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 58.7㎡를 적용한 임대료는 58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가장 많은 곳은 강남가로수길
지난해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이 가시화 되면서 서울 시내 주요 상권의 매출이 늘고 임대료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와 보증금 월세전환액, 관리비 등을 더한 통상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명동거리로 평균 전용면적(58.7㎡·18평) 기준 월 1232만원에 달했다.
28일 서울시는 작년 7월 ~12월 주요 상권 140개에 위치한 1층 점포 1만2500개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시는 2015년부터 매년 임대료, 임대면적, 권리금 등 22개 항목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작년 통상임대료는 1㎡당 평균 6만9500원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했다. 보증금은 99만4000만원이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 58.7㎡를 적용한 임대료는 5835만원으로 나타났다.
통상임대료 1등 상권은 명동거리였다. 1㎡당 월 21만원,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월 1232만원이다. 다음으로 ▲강남역(14만3600원) ▲여의도역(10만9700원) ▲압구정 로데오(10만3400원) ▲선릉역(10만1700원) 순으로 나타났다.
1㎡당 매출액은 평균 37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21.1% 늘었다. 1등은 강남가로수길로 61만6000원이었다. 을지로3가(57만4000원), 고덕역(56만원), 신림역(53만8000원) 순으로 많았다.
점포당 평균 초기투자비는 약 1억1498만원으로 조사됐다. 권리금과 보증금이 각각 4342만원, 402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시설투자비가 3137만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임원은 7만원, 대리는 3만원”...프랭크버거, 대표 회갑연 강제수금 논란
- [2차전지 대해부] 노다지로 떠오른 폐배터리 재활용
- 치솟는 구글 점유율에 흔들리는 네이버·카카오
- "우린 서울시 제물인가" 참고 참다 결국 폭발한 주민들
- 민주당 혁신위원장 된 이래경 "자폭된 천안함" 발언 논란
- 文 "경제학 전문가에만 맡기면 지배 이데올로기 휘둘려"
- 美 첼시마켓 꿈꾸던 롯데웰푸드 영등포 공장 개발안...1년째 감감무소식
- 현대차 車엔진 전문가, 우주로켓 스타트업으로 간 이유
- 美 줄리아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단백질바로 연매출 170억… 오리온 제쳐
- 韓은 호재… 中주식 계속 사던 외국인들 움직임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