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황새가 인공방사 황새를 만났을 때 [사진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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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한 쌍이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관측됐다.
27일 오전 '람사르 습지' 우포늪의 따오기 번식처 인근에서 발견된 황새는 두 마리로, 이 중 한 마리는 다리에 개체식별번호를 달고 있어 인공 번식 후 방사된 개체로 보인다.
다른 한 마리는 이 같은 식별 표식 등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러시아나 중국에서 서식하다 우리나라를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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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번호 단 방사 개체와 야생 개체가 짝 이뤄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한 쌍이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관측됐다.
27일 오전 '람사르 습지' 우포늪의 따오기 번식처 인근에서 발견된 황새는 두 마리로, 이 중 한 마리는 다리에 개체식별번호를 달고 있어 인공 번식 후 방사된 개체로 보인다. 다른 한 마리는 이 같은 식별 표식 등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러시아나 중국에서 서식하다 우리나라를 찾은 야생 황새로 추정된다.
비록 '출생 배경'은 다르지만 두 개체는 사이가 좋아 보였다. 관측하는 내내 두 마리 황새가 동시에 이동하고 먹이활동을 함께하는 등 마치 금슬 좋은 부부처럼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황새는 과거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였지만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등으로 1990년대 이후 대부분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2016년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의 황새복원 연구 기술로 인공 번식에 성공하면서 현재 117마리가 자연 방사됐다. 그 외에도 매년 50마리 정도가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태석 선임기자 사진=이성덕 전 한국일보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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