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가 MZ세대에게···노필터 인생조언(라스)
배우 김수미가 ‘마라맛’ 입담을 과시한다.
29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이윤화)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출연해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김수미는 고민상담소를 전격 오픈한다. 그는 파란만장한 인생으로 터득한 경험치를 토대로 ‘노 필터링’ 인생 조언들을 날린다. 또 MZ세대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닝콜까지 선보이며 녹화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3년 만에 ‘라스’를 찾은 김수미는 산전수전을 겪은 자신의 인생사를 풀 공개한다. 그는 연예인이 된 계기가 학비 때문이었다고 밝힌다. 콜라, 샴푸, 게맛살 등 수많은 광고를 섭렵하며 ‘1980년대 광고퀸’으로 등극한 그는 광고를 찍다가 경고까지 받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촬영 현장 에피소드도 방출한다. 그는 출산한 지 일주일 후 촬영장으로 컴백했다는 사연을 공개한다. 또 철부지 남편 때문에 희노애락의 연속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용서하게된 감동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김수미는 최근 ‘연예계 마더 테레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배우 김현숙을 감동시켰던 미담을 오픈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또 김수미는 아들 정명호 씨와 배우 서효림의 비밀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두 사람의 연애를 알게 됐을 당시 “안도하면서 한편으로는 머리가 아팠다”라고 고백한다.
김수미의 웃음 가득한 인생 고민상담소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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