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월7일 원내대표 선거…친윤계 윤재옥·김학용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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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월7일 오전 10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국회 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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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내달 5일, 기탁금 2000만원…2인 이상시 합동토론회, 1인이면 박수 추인
국민의힘이 4월7일 오전 10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친윤(親윤석열)계 주류 내에서 수도권 4선 김학용 의원과 TK(대구·경북) 3선 윤재옥 의원의 2파전 구도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국회 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후보 등록은 다음달 5일 하루 동안(오전 9시~오후 5시) 원내행정국에서 받으며, 등록에 필요한 기탁금은 2000만원이다. 후보자 기호와 의총 발언순서 추첨도 이날 진행한다. 정견발표는 1차 투표 시 합동토론회로 대체되고 결선투표를 치를 경우 후보자별 3분이 주어진다.
경선 투표는 의총 현장투표와 모바일방식 투표를 병행한다. 모바일 투표는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자나 추후 원내대표 선관위에서 확정한 대상자만 할 수 있다. 다만 1명만 입후보할 경우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한다.
여당 원내대표는 관례적으로 국회 운영위원장을 겸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이번 선거 일정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해 9월 선출되기에 앞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임기(올해 4월8일)까지 직을 수행한다는 공약에 따라 지난 23일 의총에서 결의됐다.
후보군으론 지난 3·8 전당대회 전후 물밑에서 원내대표 출마 기반을 다져온 김학용·윤재옥 의원 맞대결이 유력하다. 두사람만 입후보할 경우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로 원내대표가 선출된다. 앞서 3파전이 유력했지만 박대출 의원이 새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면서 '교통정리'가 이뤄졌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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