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스릭슨투어 28일 시즌 개막…김성현·배용준 같은 스타플레이어 탄생 기대

백승철 기자 2023. 3.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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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스릭슨투어가 막을 올렸다.

올해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은 2020년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코리안투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예선 통과자 우승을 달성했다.

2021년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우승자 배용준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함께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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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스릭슨투어를 통해 정규투어로 나선 김성현, 배용준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2부인 스릭슨투어가 막을 올렸다.



올해 첫 대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에서 펼쳐진다. 이 코스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스릭슨투어 개막전이 열린다.



 



총 13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1회 대회에는 2018년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자 고석완(29), 지난해 스릭슨투어 2승을 거둔 박형욱(24), 그리고 지난해 스릭슨투어 16회 대회 지역 예선에서 '꿈의 58타'를 기록한 허성훈(20) 등이 출전한다.



또한 국가대표 장유빈(21)과 조우영(21·이상 아마추어 선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로 확정됐다.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되고,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17억원이다. 



솔라고CC를 포함해 군산CC, 김천포도CC, 사우스링스영암 등 4곳의 골프장에서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 대회부터 9회 대회까지, 또 11회 대회부터 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이 걸려있다.



 



10회 대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1억3,000만원(우승상금 2,600만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또한 두 대회는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하며, 갤러리도 입장이 가능하다.



 



20개 대회가 모두 종료된 후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정규투어로 가는 발판이 되어온 스릭슨투어에서 김성현(25), 김민규(22), 배용준(23)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배출되었다.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성현은 2020년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코리안투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예선 통과자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투어와 코리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민규는 2022년 코리안투어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코리안투어에서도 스릭슨투어 출신 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021년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우승자 배용준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과 함께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2021시즌 스릭슨 포인트 1위로 202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찬민(24)은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317.1야드)를 적어내 장타상을 차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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