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설대회 '메이뱅크 챔피언십' 10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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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은 웨스트 코스에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아시안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CIMB 클래식, 그리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안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 등 수많은 국제적인 프로 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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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오는 10월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가 열린다.
LPGA는 2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자산 규모가 네 번째로 큰 메이뱅크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메이뱅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총 78명 출전하게 될 이번 대회는 총상금 300만달러 규모로, 이는 2023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상금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다.
LPGA 투어 대회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약 6년만이다.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바 있다.
당시 박인비(35), 렉시 톰슨,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펑샨샨(중국) 등이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 커(미국)는 이 대회가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7년에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은 웨스트 코스에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아시안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CIMB 클래식, 그리고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안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메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 등 수많은 국제적인 프로 대회가 개최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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