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아시아컵] '시차는 없다(?)' 대표팀의 아침은 구슬땀

배승열 2023. 3. 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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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은 무섭다.

28일 'FIBA 3x3 아시아컵 2023'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이 웨이트장에서 하루를 열었다.

선수단이 묵는 숙소 내 웨이트장을 찾은 대표팀은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각자 루틴에 맞는 훈련을 시작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휴식과 점심 식사 후 오후 경기장으로 이동, OCBC 아레나 홀에서 대표팀(현지시간 남자 14시, 여자 15시)은 연습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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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루틴은 무섭다.

28일 'FIBA 3x3 아시아컵 2023'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이 웨이트장에서 하루를 열었다.

선수단이 묵는 숙소 내 웨이트장을 찾은 대표팀은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각자 루틴에 맞는 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허훈은 평소에도 개인 운동에 힘을 쏟는다. 상무에서도 그의 루틴은 깨지지 않았다.

허훈은 "지난 자카르타(2022 FIBA 아시아컵)에서도 그렇고 시합에 나오면 그 나라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기면서 항상 시설을 이용하는 편이다. 오전 웨이트와 보강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선수들 옆에는 항상 트레이너가 있다. 송형철 농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는 "(허)훈이는 확실히 자기 루틴이 강하고 부지런하다. 보강, 강화 운동에 힘쓴다"며 "(김)낙현이는 옆에서 이것저것 부탁을 하면서 혼자 열심히 운동한다. (송)교창이와 (박)정현이는 `오늘 운동 좀 시켜주세요`하는 스타일"이라고 대표팀 선수들을 말했다.

웨이트를 마친 선수들은 유산소 운동도 이어갔다. 웨이트 시설 맞은편에 위치한 수영장을 찾은 것.

허훈은 "많은 농구 선수가 유산소 운동으로 수영을 한다. 여기서 정현이가 수영을 제일 잘한다. 그다음은 나, 낙현 그리고 교창이가 제일 못한다. 대회를 앞두고 이렇게 긴장을 풀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오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휴식과 점심 식사 후 오후 경기장으로 이동, OCBC 아레나 홀에서 대표팀(현지시간 남자 14시, 여자 15시)은 연습 경기를 가진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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