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유아인, 추가 사죄문 “영화·드라마 관계자에 무책임 반성”[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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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아인이 "무책임을 깊게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유아인은 3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코카인 및 대마, 케타민, 프로포폴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지난 27일 서울경찰청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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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유아인이 "무책임을 깊게 반성한다"며 사과했다.
유아인은 3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 또한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제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저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을 것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코카인 및 대마, 케타민, 프로포폴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지난 27일 서울경찰청에 소환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은 올해 이병헌과 함께 촬영한 넷플릭스 영화 '승부'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공개를 앞뒀던 바, 이번 마약 투약 논란으로 작품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두 작품 공개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아인은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에도 출연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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