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판사 아내와 연애 초 회상…"내 위치 알게 추적앱 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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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52)이 판사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송일국은 아내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로맨틱했던 프러포즈 순간까지 공개한다.
송일국은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점심때 만나 자정까지 같이 있었다"며 연애 초기에는 아내에게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앱)도 깔아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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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52)이 판사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2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송일국, 장현성, 홍지민이 출연한다.
송일국은 아내와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로맨틱했던 프러포즈 순간까지 공개한다. 송일국은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점심때 만나 자정까지 같이 있었다"며 연애 초기에는 아내에게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앱)도 깔아줬다고.
그는 아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결정적인 사건이 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일국은 결혼하고 최근 처음으로 아내와 떨어져 지내고 있다며 "얼마 전에 아내가 순천으로 발령받았다. 원래는 가족이 같이 움직이는데, 제가 뮤지컬 준비하느라 따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행복하냐는 질문을 받고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표정 관리가 안 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다고 밝히자마자 출연자들은 "그럼 아내가 더 좋은 거 아니냐"고 의아해한다.
김준호는 "그럴 일 없겠지만, 판사랑 살다가 이혼하면 판사가 다 준비하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송일국은 또 현재 대한이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며 "아빠랑 있을 때와 180도 다른 모습"이라고 질투하는 모습도 보인다.
장현성과 홍지민도 달콤 살벌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장현성은 "아내에게 육군 조교 같은 모습이 있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부부 싸움 도중 아내에게 뒷덜미를 잡혀 눈물을 흘린 치욕스러운 일화까지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태권도 유단자인 홍지민은 "술 취해 들어온 남편을 발차기 한 방으로 제압했다"며 당시 모습을 재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971년생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08년 5세 연하 정승연씨와 결혼해 2012년 대한, 민국, 만세를 품에 안았다. 정씨는 사법고시 47회, 연수원 37기 출신이다.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했으며 인천지법, 서울중앙지법을 거쳐 현재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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