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이 운영하다 망한 식당 ‘린자면옥’, 웹드로 재탄생..깜짝 출연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숏폼 중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 (babayo)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린자면옥' 1회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린자면옥'은 정엽이 실제 해방촌에서 운영했던 식당으로 웹드라마로 재탄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 식당 '린자면옥' 오픈 뒤 코로나19가 닥치자 정엽은 홍승진 대표와 머리를 맞대 지친 소상공인을 살리는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숏폼 중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 (babayo)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린자면옥’ 1회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린자면옥’은 정엽이 실제 해방촌에서 운영했던 식당으로 웹드라마로 재탄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엽의 웹드라마 제작 소식은 앞선 2021년 6월 '비디오스타'를 통해 먼저 언급된 바 있다. 정엽은 당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친구들이랑 하고 있다"라며 "연기에 관심이 많다. 웹드라마를 찍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엽의 웹드라마 제작은 홍승진 대표와 함께 시작됐다. 정엽은 해군홍보단 복무 시절 홍승진 대표를 만났고, 그 인연이 이어져 지난 2017년 영화 '숨비소리'에 제작비 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후 식당 '린자면옥' 오픈 뒤 코로나19가 닥치자 정엽은 홍승진 대표와 머리를 맞대 지친 소상공인을 살리는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낮에는 국수집 사장님으로 밤에는 정의의 사도로 변신하는 '쾌걸정엽' 등의 아이템이 나왔었다.
그 과정에서 정엽 자신도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린자면옥' 문을 닫게 되자 이를 활용하기로 결심. 유체이탈 판타지 로맨스 ‘린자면옥’이 탄생하게 됐다. 정엽 역시 ‘린자면옥’에 깜짝 출연한다.
정엽은 “‘린자면옥'은 웹드라마이고 또 숏폼으로 제작된 만큼 어린 주인공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그래서 연기에 욕심이 있었지만 이번엔 작은 역할을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홍승진 대표는 "린자면옥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한자로 '이웃 린'에 '사랑할 자'이다"라며 "이웃을 사랑하면서 무엇인가를 나누고자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될 걸 알고 그런 영감을 받았구나 싶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IHQ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