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측 "'기억을 걷는 시간' 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입장]

2023. 3.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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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혜윤이 '기억을 걷는 시간'을 검토 중이다.

28일 소속사 IHQ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김혜윤이 '기억을 걷는 시간'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억을 걷는 시간'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열성팬 임솔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윤이 여주인공 임솔 역을 제안 받은 가운데, 톱스타 류선재 역은 변우석이 긍정 검토 중이다.

한편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 2TV 'TV소설 삼생이'로 데뷔했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JTBC 'SKY캐슬'에서 강예서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으며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케이블채널 tvN '어사와 조이' 등으로 탄탄한 연기 실력을 뽐냈다.

지난해에는 첫 영화 주연작 '불도저에 탄 소녀'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배우 김혜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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