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던 20대 남성 턱에 공기총탄 맞아…경찰 수사

박하정 기자 2023. 3. 28.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이천시에서 길을 가던 남성이 공기총에서 발사된 걸로 추정되는 총탄에 맞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쯤 경기 이천시 이천역에서 율현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20대 A 씨가 오른쪽 턱 부위에 총탄을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천경찰서에서 출고된 총기가 있었고 GPS 기록을 보면 인근에 그중 1정이 있었지만 A 씨가 맞은 총탄과 이 총기 총탄의 규격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에서 길을 가던 남성이 공기총에서 발사된 걸로 추정되는 총탄에 맞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쯤 경기 이천시 이천역에서 율현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20대 A 씨가 오른쪽 턱 부위에 총탄을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A 씨의 턱에서는 5.5mm 공기총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탄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총탄이 찌그러진 상태였던 점 등을 고려해 경찰은 직사탄이 아니라 발사 후 어딘가에 닿아 한 번 튕겨 나온 총알이 A 씨에게 맞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근에 사격장 등 총기를 사용하는 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천경찰서가 관리 중인 총기로 인한 사고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이천경찰서에서 출고된 총기가 있었고 GPS 기록을 보면 인근에 그중 1정이 있었지만 A 씨가 맞은 총탄과 이 총기 총탄의 규격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경찰서가 관리하고 있는 총기에 대해서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