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명 출마에 470명 당선…쿠바 총선 관심 저조 "사실상 의미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라 선거관리 당국은 전날 실시된 인민권력 전국회의(국회) 의원 선거결과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의장과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 등 470명의 후보자 전원이 당선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선거관리 당국은 초기 투표율이 75.92%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와 9월 동성 결혼 합법화하는 '쿠바 가족법' 국민투표의 투표율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권, 시민들에게 투표 거부 촉구…피델 카스트로 시기 보다 투표율 훨씬 낮아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쿠라 선거관리 당국은 전날 실시된 인민권력 전국회의(국회) 의원 선거결과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의장과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 등 470명의 후보자 전원이 당선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선거관리 당국은 초기 투표율이 75.92%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지방선거와 9월 동성 결혼 합법화하는 '쿠바 가족법' 국민투표의 투표율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국회 470 의석을 뽑는 선거에서 470명이 출마했는데, 여기에 더해 야당 후보도 없어 사실살 선거 결과는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알리나 발세이로 국가선거관리위원회 의장은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이번 선거에 참여해 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선거는 식량 부족과 경제 위기 등으로 2021년 7월 이례적으로 발생한 반정부 시위 이후 처음 열리는 의원 선거로, 투표율이 얼마를 기록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쿠바 국민 4명 중 3명이 투표에 참가했지만, 투표율은 2018년 의원 선거 보다 약 10%포인트(p) 낮으며, 거의 모든 쿠바인이 투표권을 행사했었던 피델 카스트로 시기의 투표율보다 훨씬 낮다.
쿠바 야권은 일당 체제에서 선거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비판하면서 유권자에게 투표를 거부하고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원들은 5년 동안 임기를 지내게 된다. 이들은 오는 4월 차기 쿠바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미겔 디아스카넬 현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하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국민의 승리"라며 강조했다.
반면 주쿠바 미국 대산관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선거는 비민주적"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수용 "나 심정지 때 연락 한 통 없던 후배, 인간관계 보이더라"
- '강북 모텔녀' 팔로워 40배 폭증…'고양 강동원' 얼짱 야구 선수도 노렸나
- "나와 자면 좋은 기운이"…젊은 여성 몸 만지고 성관계 요구한 30대 무속인
- "폭군이자 성적으로 타락한 남편"…이혼 소장에 '거짓말' 쏟아낸 아내
- '너무 예쁜 범죄자'로 불린 21살 포주…"성매매 광고사진은 내 것으로 해"
- 1000억대 자산가 손흥민 '애마' 뭐길래…"벤틀리 아니다" 조회수 폭발[영상]
- "속치마 입어서 다행"…공연 중 연주자 옷 두 번이나 들춘 '진상남'[영상]
- '정철원 외도 폭로' 김지연 "결혼=고속노화 지름길…나만 죄인 됐다"
- 아내 출산 23시간 생중계한 90년생 인플루언서…응급 상황에도 광고
- "가수 박서진이 나를 업고 꽃밭 거닐어"…복권 1등 5억 당첨자 꿈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