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중... “육지·해상 재개발 수혜”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지원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해 고금리에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 남구 우암동 129번지 일원에서 우암 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37가구, ▲59㎡B 305가구, ▲75㎡A 393가구, ▲75㎡B 381가구, ▲75㎡C 203가구, ▲84㎡A 494가구, ▲84㎡ 22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에는 육지와 해상의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 3만5000여 가구가 진행 중이다.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7조2000억원 규모의 북항 개발도 진행중이다.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북항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북항 1단계 개발 사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2단계 사업도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 부산 월드엑스포 후보지 중 하나로 올해 말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부산월드엑스포가 유치되면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입주자들의 스페셜 라이프를 위해 Have, Live, Love, Save, Solve 등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꼭 갖고 싶은 공간’을 의미하는 Have 키워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스·난방 조명 등의 제어, 부재 시 방문자 화면 확인이 가능한 것을 뜻한다.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하는 Live 키워드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난간 창호, 웅장한 문주와 옥탑조형물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을 만든다.

Love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으로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맞춤형 플러스 옵션을 통해 트랜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알뜰한 생활 공간’을 의미하는 Save 키워드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과 세대 내 전체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선사한다. 그 외에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고기능성 마감재 사용, 중앙정수시스템, 공기정화시스템 등을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발코니 확장 시 거실과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 제공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대출은 가구당 2건까지 담보인정비율(LTV)이 60%로 확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023년 4월 17~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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