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자이 센트로' 28일(화) 1순위 청약 ···명품 주거 브랜드로 눈길
‘고덕자이 센트로’의 청약 일정은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형건설사(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 컨소시엄 포함)는 올해 (청약 시작일 기준, 1월~3월 15일) 전국에 공급된 6,679가구 중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접수된 1순위 통장은 총 6만 1,604건(평균 경쟁률 9.22대 1)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그 외 건설사가 공급한 총 4,456가구에 대한 1순위 경쟁률은 평균 2.78대 1에 그쳤다.
이처럼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시장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 폭이 크고 조정기에도 가격 방어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 완성도 높은 부대시설들이 자리잡아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선호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GS건설의 ‘자이’는 지난해 부동산R114가 주관하고 한국리서치가 시행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공급될 ‘자이’ 단지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서울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1순위 청약경쟁률 198.7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조정기에서도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53.99대 1의 청약경쟁률에 이어 완판을 달성한 바 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와 ‘장위자이 레디언트’도 무순위 청약에서 최종 완판을 기록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 고덕신도시 ‘고덕자이 센트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고덕신도시자연앤자이’ 이후 고덕신도시에 공급되는 두 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전체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가 시공을 맡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더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계절별 의류 및 패션 소품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으며, 여기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확장형 선택 시 알파룸을 대형 알파룸, 와이드 다이닝(알파룸·팬트리), 디럭스 키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우수하게 평가된다.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도 갖췄다. 총 289만㎡ 규모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가까이 자리한다. 또한,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인근에 자리하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평택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전국 청약자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가 우선 공급된다. 그 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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