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김병철, 다이내믹 인생 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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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이 다이내믹한 인생 격변을 맞이한다.
4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측은 28일, 짜릿한 반란을 시작한 차정숙(엄정화)과 인생 격변을 맞은 서인호(김병철)의 극과 극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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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이 다이내믹한 인생 격변을 맞이한다.
4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측은 28일, 짜릿한 반란을 시작한 차정숙(엄정화)과 인생 격변을 맞은 서인호(김병철)의 극과 극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찢으면 붙인다’는 상반된 전법이 20년차 부부에게 날아든 변화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차정숙, 서인호 부부의 달라진 인생을 짐작케 한다. 힘찬 발차기로 현실의 벽을 찢고 나온 차정숙의 얼굴은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가족을 위해 커리어를 포기한 채 살던 정숙은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의사 가운을 입는다. ‘정숙했던 내 인생 시원하게 찢었다!’라는 문구는 차정숙 인생의 화끈한 터닝포인트를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던 대학병원 외과 과장 서인호의 절박한 얼굴도 흥미롭다. 각성 완료한 아내 차정숙의 화끈한 반란으로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는 서인호. 평소의 침착함은 온데간데 없이 커다란 바늘을 들고 찢어진 관계를 봉합하는 태세 전환이 웃음을 자아낸다. ‘찢겨진 우리 사이 어떻게든 붙인다!’라는 인호의 뒤늦은 수습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인생 리부팅에 나선 차정숙의 도전, 예상치도 못한 아내의 반란에 혼쭐 제대로 나는 서인호의 변화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안길 것”이라면서 “공감과 웃음을 배가할 엄정화, 김병철의 연기 시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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