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콘테의 마지막 인사 "구단과 팬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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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콘테 감독은 SNS에 짧은 글을 올려 토트넘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토트넘은 하루 전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고, 남은 시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수석코치 역할을 맡아 팀을 지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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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결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콘테 감독은 SNS에 짧은 글을 올려 토트넘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축구는 열정이다"라는 문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감독으로서 나의 열정과 축구 방식을 인정해 주고 공유해 준 토트넘의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썼습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겐 더 각별한 마음이다. 팬들이 내 이름을 불러주던 것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하는 여정은 여기서 끝났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토트넘은 하루 전 콘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1년 11월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그는 부임 후 첫 시즌 팀을 리그 4위에 올려놓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올 시즌도 리그 4위(승점 49·15승 4무 9패)를 달리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최근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팀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리그컵, UCL 등 다른 대회에서 모두 탈락해 '무관'에 그칠 가능성이 커진 데다, 콘테 감독이 이달 기자회견에서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며 선수들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질책해 여론이 악화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콘테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고, 남은 시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수석코치 역할을 맡아 팀을 지휘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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