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런 브라운과 브랜든 잉그램, 이주의 선수 선정

이재승 2023. 3.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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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198cm, 101kg)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브라운과 잉그램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브라운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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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의 제일런 브라운(가드-포워드, 198cm, 101kg)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브라운과 잉그램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브라운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처음으로 선정이 됐으며, 당시 12월과 2월에 뽑히면서 이후 꾸준히 선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호명되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 후반부에 수상하면서 오랜 만에 주간 최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이끈 보스턴은 지난주에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3월 들어 3연패를 떠안으며 주춤했으나 이후 치른 9경기에서 7승을 수확하며 동부컨퍼런스 선두 추격에 나섰다. 특히, 지난주에는 공이 23점 차 이상의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44점 차로 완승을 거뒀다.
 

이 기간 동안 브라운은 맹활약했다. 경기당 34.6분을 소화하며 31.7점(.559 .391 .714) 8.3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간 내내 공격을 이끈 것은 물론 최근 9경기에서 평균 28.9점을 퍼붓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했다. 스윙맨임에도 무려 56%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뽐내면서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주도했다.
 

3점슛도 잘 들어갔다. 지난주에만 9개의 3점슛을 신고한 것. 40%에 다다르는 성공률로 3점슛을 곁들이며 팀의 기세를 더욱 드높였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리바운드는 물론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면서 또 다른 주포다운 면모를 뽐냈다. 샌안토니오전에서는 오랜 만에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곁들였다.

# 브라운의 지난주 경기일지
22일 vs 새크라멘토 27점(.625 .571 1.000)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25일 vs 인디애나 27점(.435 .500 .667)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27일 vs 샌안토니오 41점(.621 .200 .600)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잉그램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네 번째로 주간 최고 선수에 호명이 됐다.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인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뽑힌 그는 시즌마다 꾸준히 뽑히고 있다. 3월에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에는 12월과 2월에 자리했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기세가 좋다. 이전 주부터 시작해 최근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지난주에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서 최근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멀어진 팀을 대파했으며, 26일에는 LA 클리퍼스를 꺾으면서 연승을 완성했다. 세 경기에서 공이 19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으며, 22일에는 샌안토니오에 35점 차로 이겼다.
 

잉그램이 단연 빛났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세 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3분 동안 31.3점(.525 .462 1.000) 6.3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간 평균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음에도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경기당 30점 이상을 책임지며 팀의 핵심다운 면모를 여과없이 과시했다.
 

지난 24일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이자 NBA 진출 이후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이날 그는 34분 10초만 뛰고도 30점을 올리면서 트리플더블을 엮어냈다. 후반기 들어 유독 많은 어시스트를 곁들이고 있다. 지난주에만 두 경기에서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추가한 그는 최근 들어 더욱 돋보인 패싱센스를 자랑했다.

# 잉그램의 지난주 경기일지
22일 vs 스퍼스 32점(.625 1.000 1.000)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2개
24일 vs 호네츠 30점(.435 .167 1.000)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26일 vs 클립스 32점(.545 .600 1.000)  4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점슛 3개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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