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110억에 팔렸다

김경택 기자 2023. 3.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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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에서 올해도 100억 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나왔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3㎡가 이달 10일 110억 원(5층)에 매매됐다.

지난해 5월 110억 원(3층)에 거래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는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 268.7㎡이 135억 원(5층)으로 가장 비싸게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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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더힐, 지난해 이어 다시 신고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서울경제DB
[서울경제]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에서 올해도 100억 원이 넘는 거래 사례가 나왔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40.3㎡가 이달 10일 110억 원(5층)에 매매됐다. 지난해 5월 110억 원(3층)에 거래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기록한 것이다. 2021년 5월 77억 5000만 원(2층)보다는 32억 5000만 원 높은 금액이다.

이는 올해 들어 전국 최고가 거래다. 지난해는 한남동 ‘장학파르크한남’ 268.7㎡이 135억 원(5층)으로 가장 비싸게 팔렸다.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 13만 ㎡ 규모의 용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 동, 600가구로 조성된 초고급 주거 단지다. 금호산업과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1년 1월 준공됐다. BTS 등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사주 등 고소득자가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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