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내일은 위닝샷’ 포스터 공개

MBN 테니스 예능 ‘내일은 위닝샷’ 포스터. 사진 MBN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사령탑을 맡은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이 다음 달 14일 편성일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일은 위닝샷’ 제작진이 28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열정과다 언니들’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에 걸맞게 강렬한 스매싱을 내리꽂는 한 여자선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모은다.

아직 멤버들이 다 공개되지 않은 상태여서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프로그램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 테니스 시즌이 시작되는 4월 편성을 확정하면서 ‘내일은 위닝샷’은 국내 테니스 열풍의 선봉에 설 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본업인 테니스로 첫 예능을 선보이는 이형택 감독의 각오와 베일에 싸인 출연자들이 테니스팀을 창단하고 정식대회까지 도전하는 성장드라마가 그려진다.

제작진은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전 세계를 누빈 이형택 감독이 테니스에 대한 진심 하나로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한다”며 “이형택의 진두지휘 아래 성장해갈 ‘열정 과다 언니들’이 과연 누구일지, 또한 이들이 정식대회에 도전하며 흘릴 피와 땀 그리고 열정이 어떤 결실을 볼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BN 예능 ‘내일은 위닝샷’은 다음 달 14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