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회복한 충남 아산,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완판 기대감 高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3.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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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투시도 >
충남 아산시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아산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1,165건으로 전월(508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8월 1,371건 거래된 이후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조정기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1,000건 이하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빠르게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특히 충남에서 1,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한 지역은 아산이 유일했으며 충남 전체 거래량(2,931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산 거래량이 천안을 제치고 충남 내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만으로, 당시 아산은 1,477건의 거래량으로 천안(1,342건)을 제친 바 있다. 올해 1월 천안 거래량은 926건으로 전월(1,478건) 대비 37%가량 감소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연초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회복된 것이라 입을 모은다. 그중에서도 아산에는 여러 대기업과 수많은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이목까지 집중됐고 규제 완화 기대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를 받았다는 것이다.

아산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이 단축되고 실거주 의무 제도가 폐지될 예정으로 지역 전체적으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가 폐지돼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어 거래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충남 아산 용화동 일원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친환경 아파트다. 단지 내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으로 연결되는 만큼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녹음을 즐길 수 있다. 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활동 활성화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공간을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 단지는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교육 시설과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예정),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 시설과 관공서도 다양하게 형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된다.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들어서며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마련된다.

예비 입주민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시설로는 1단지에서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서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손꼽힌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 입주하면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2년간 무상(예정)으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다.

분양 조건으로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60%까지 적용되고 계약 즉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계약이 진행되는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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