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센텀퍼스트' 선착순 분양…10% 할인, 발코니 확장도 무료

황보준엽 기자 2023. 3. 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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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일대에 조성하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기존 대비 10%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조짐이 포착되며 잔여 세대 동호수 등을 물어보는 전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할인분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까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착순 분양을 통해 계약률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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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총 2886가구 규모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DL이앤씨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DL이앤씨가 경기 안양시 일대에 조성하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으며, 분양가는 기존 대비 10% 낮췄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전용면적 59㎡ 가격은 평균 7억1000만원 선이다. 인근의 입주 3년차 평촌 어바인퍼스트 전용 59㎡ 타입이 올해 6억85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전용 72㎡ 타입(일부층 제외)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잔금 대출 시 연 4%대의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단지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패널마감의 옵션 상품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전용 36·46㎡은 총 1대, 전용 59·72·84㎡는 총 3대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변에는 평촌 학원가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및 1번 국도와 47번 국도 등 도로 교통망도 인접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조짐이 포착되며 잔여 세대 동호수 등을 물어보는 전국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며 "할인분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까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착순 분양을 통해 계약률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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