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그리스도의 부활은 용서·화해·겸손·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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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이 오는 4월9일 부활절을 앞두고 발표한 목회서신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용서·화해·겸손·섬김"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며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생명과 구원의 은총이 있으며, 용서와 화해와 겸손과 섬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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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이 오는 4월9일 부활절을 앞두고 발표한 목회서신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용서·화해·겸손·섬김"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셨다"며 "그리스도의 부활에는 생명과 구원의 은총이 있으며, 용서와 화해와 겸손과 섬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했다.
회장단은 마태복음 11장29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와 빌립보서 2장3절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하라'를 인용했다.
이들은 "자신을 먼저 돌아보자"며 "내 눈 안의 들보를 먼저 보고 상대 눈 속의 티끌을 보는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회복하자"며 "고독사가 많아지는 세상에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앞장서자"고 권했다.
또한 "인구절벽 시대, 국가 소멸의 위기 앞에서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며 믿음으로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며 "기후위기에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지키며 보다 절제하고 근신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부활의 생명이 이 땅에 가득하도록 기도하자"고도 했다.
한편 한교총은 부활절인 4월9일에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가 주최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서울 영락교회당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특히 한교총이 주최하고 협력 기관인 CTS가 주관하는 '부활절 퍼레이드'를 4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인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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