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원 ‘보라! 데보라’ 출연, 유인나·황찬성과 호흡

배우 박리원. 다을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리원이 ENA 새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리원이 출연하는 ENA ‘보라! 데보라’(극본 아경/연출 이태곤, 서민정)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 분)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분)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리원은 ‘다미’ 역을 맡아 유인나, 황찬성과 호흡을 맞추며 귀여운 방해꾼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리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가 더해진다.

2021년 JTBC ‘알고있지만,’으로 데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리원은, 영화 ‘도그데이즈’에 이어 시트콤 ‘유니콘’까지 다수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리원은 영화진흥위원회 아카데미 작품 ‘여름의 아이’, 콘텐츠 진흥원 트레일러 영상 ‘타는 목마름’ 등 여러 분야에서 뜻깊은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박리원의 소속사 다을엔터테인먼트는 “박리원이 매 작품 진중한 태도로 연기에 임하며 뛰어난 역할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 한 해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리원이 출연하는 ENA 새 오리지널 ‘보라! 데보라’는 오는 4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