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김정은 외투 소매에 '흰 얼룩' 포착…"책임자 최고 사형감"

2023. 3. 28.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 외투 소매에 흰 얼룩이 묻은 모습이 언론에 그대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16일, 김정은 총비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훈련 현지 지도에 나섰는데요.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 갈색 외투 소매에 한 뼘 정도 길이의 흰 얼룩이 이렇게 묻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 외투 소매에 흰 얼룩이 묻은 모습이 언론에 그대로 공개됐습니다.

책임자가 최고 사형까지 당할 수 있다는 북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16일, 김정은 총비서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훈련 현지 지도에 나섰는데요.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총비서 갈색 외투 소매에 한 뼘 정도 길이의 흰 얼룩이 이렇게 묻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 객원 연구원은 '얼룩을 보고 매우 놀랐다'면서 '책임자들은 노동교화형이나 심지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고지도자가 특별히 기분이 나쁘지 않은 한 이런 일로 누군가 총살당할 가능성은 적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매우 사소한 일로 부하직원이 총살당한 전례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김정일의 개인 비서가 책상에 앉아 담배 한 개비를 피웠다가 이를 발견한 김정일이 그를 총살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한 겁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