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큰 웃음’ 터너, ‘WBC 홈런왕’ 기세 그대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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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유격수 트레이 터너(30)에게 11년-3억 달러를 투자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터너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가 끝난 뒤 치른 3경기에서 6안타(2홈런) 4타점을 몰아쳤다.
지난 WBC에서 놀라운 타격감으로 미국 타선을 이끌었던 터너가 필라델피아의 바람대로 브라이스 하퍼 앞에서 타격의 선봉장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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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유격수 트레이 터너(30)에게 11년-3억 달러를 투자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3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필라델피아의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터너는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의 5-2 승리.
터너는 이날까지 7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524와 2홈런 7타점 5득점 11안타, 출루율 0.524 OPS 1.381 등을 기록했다.
특히 터너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가 끝난 뒤 치른 3경기에서 6안타(2홈런) 4타점을 몰아쳤다. 이에 타격 성적이 급상승한 것.
터너는 지난 WBC 6경기에서 타율 0.391와 5홈런 11타점 6득점 9안타, 출루율 0.440 OPS 1.483 등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즉 터너는 WBC의 기세를 시범경기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 이는 오는 31일 시작되는 2023시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9년차를 맞이할 터너는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160경기에서 타율 0.298와 21홈런 100타점, 출루율 0.343 OPS 0.809 등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가 터너에게 바라는 것은 150경기 이상 출전과 지난 2021시즌과 같은 타격. 당시 터너는 타율과 최다안타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빠른 발을 무기로 터너는 유격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보이고 있다. 단 캐치와 송구는 불안한 편.
하지만 터너는 주루에서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빠른 발과 매우 뛰어난 슬라이딩을 통해 언제든지 도루를 감행할 수 있다.
특히 2023시즌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베이스 크기가 커지고, 견제가 제한되는 것은 터너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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