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귀국… 경찰, 체포해 신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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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손자 전우원 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미국에 체류하던 전 씨는 5·18 유족에게 사죄하기 위해 귀국했다며,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광주 5·18 기념재단에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씨를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하고 체포 영장을 신청했는데, 오늘(28일) 오전 6시 전씨가 입국한 직후 신병을 확보해 압송 중입니다.
경찰은 전 씨를 체포해 마약류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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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폭로한 손자 전우원 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미국에 체류하던 전 씨는 5·18 유족에게 사죄하기 위해 귀국했다며,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광주 5·18 기념재단에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지난 17일 인터넷 생방송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각종 약물을 복용한 뒤 환각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경찰은 전 씨를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하고 체포 영장을 신청했는데, 오늘(28일) 오전 6시 전씨가 입국한 직후 신병을 확보해 압송 중입니다.
경찰은 전 씨를 체포해 마약류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여현교 기자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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