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사법정비 여름으로 연기”… 급한 불 꺼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극우 정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사법 파괴'로 여겨지는 사법 입법 절차를 이번 여름으로 연기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27일(현지시간·한국시간 28일 새벽) 전해졌다.
극우 정당과의 합의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가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이지만, 입법안 완전 철회가 아니어서 시위가 멈출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극우 정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사법 파괴’로 여겨지는 사법 입법 절차를 이번 여름으로 연기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힌 것으로 27일(현지시간·한국시간 28일 새벽) 전해졌다.
하지만 최대 우방국인 미국이 등을 돌리고 시민들이 대거 시위에 나서면서 오히려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27일 네타냐후 총리가 입법 중단을 전날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연정 내 극우파는 입법이 중단되면 정부를 해산하겠다고 압력을 가하는 상황이었다.
극우 정당과의 합의에 따라 네타냐후 총리가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이지만, 입법안 완전 철회가 아니어서 시위가 멈출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향후 이스라엘 연정의 정치 싸움이 가열될 가능성도 있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