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가능할까…민관협력 '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로드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과 관련해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앞서 2029년 12월 공항 개항을 목표로 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로드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과 관련해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용역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 용역 중간성과와 유사 사례인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공사사례를 발표한다. 하네다 공항 D활주로 사례는 2007년 일본 국토교통성 관동지방정비국이 발주한 활주로 확장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134억엔(약 6조원)으로 2500m 활주로 1본을 지었다. 매립토량은 약 3800만㎥다. 설계시공 일괄발주방식으로 준공일자를 2010년 8월로 명시하고 사업자는 종합평가로 최종 낙찰했다. 가시마·아오미·오바야시·고요·시미즈 등 15개사 합작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국토부는 앞서 2029년 12월 공항 개항을 목표로 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전체 공사기간을 5년으로 설정, 공사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공항배치 계획을 바다 위 완전 해상공항에서 육·해상 공항으로 수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에 사전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다. 신청 시 사전 질의사항 접수도 가능하다. 박지홍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라며 "적기 개항을 위한 민간의 관심과 참여, 창의적인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종국 전처' 박연수 "전재산 처분해 애들 케어…잘사는 게 복수" - 머니투데이
- 정동원, '오토바이 불법주행' 2달 만에 해외서 SNS…근황 보니 - 머니투데이
- 백종원에 혼나고 각서 쓴 '홍탁집' 반전…"월매출 8000만원 찍었다" - 머니투데이
- '소이현♥'인교진, 여사친 속옷 끈 올려주기 논쟁에 "이 XX들이" - 머니투데이
- "날씬한 女 좋아…외도할 수 있다" 섹스리스 부부의 충격 발언 - 머니투데이
- "지연·황재균, 마지막인데 안 나와" 이혼 조정 끝…진짜 '남남' 됐다 - 머니투데이
-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체포영장 발부 - 머니투데이
- [단독]옛 실손 해지하고 새 실손 갈아타면 '파격 인센티브' 준다 - 머니투데이
- 김병만 전처 "몰래 사망보험? 말도 안 돼…폭행 사과하면 선처하겠다" - 머니투데이
- "김병만 살해하려" 댓글에 충격…전처가 밝힌 '30억' 이혼 전말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