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흥행 성공에 공공분양 늘린다
정순우 기자 2023. 3. 28. 03:02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올해 사전 청약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가 2027년까지 50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20~30% 저렴하고 3%대 이하 저금리 대출이 제공된다. 지난달 첫 분양에서 청약 경쟁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올해 공급 물량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27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분양주택 사전 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관할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 사이 진행된 1차 사전 청약 2298가구의 평균 경쟁률이 20대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수도권에서 약 1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이보다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부지(263가구)와 송파구 성동구치소 부지(320가구) 사전 청약은 상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당초 국토부는 수방사 부지를 시세의 80% 수준에 공급하는 ‘일반형’으로 계획했으나, 호응도가 더 높은 ‘나눔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눔형은 시세 70% 이하로 공급 후, 나중에 되팔 때 차익의 70%만 갖는 것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 정국, 심야 음주 라이브서 욕설…“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 ‘北 무인기’ 대학원생 구속… “증거인멸·도망 염려”
- 북창동 노후 건물에서 화재… 퇴근길 도심 연기 뒤덮여
- 신동엽 딸, 서울대 입학… 엄마 선혜윤PD와 동문
- [만물상] 세계 9위 오른 한국 증시
- “내 1700만원 돌려줘” 10살 아들 세뱃돈 가로채 재혼한 中아버지
- 국힘 몫 방미통위 후보 부결에… 송언석 “민주당, 또 뒤통수”
- KAIST, 오늘 임시 이사회에서 제18대 총장 선임 불발
- 訪中 일정 마지막 날 항저우 휴머노이드 기업 찾은 獨 메르츠
- 삼성E&A, 3조4000억원 규모 해외 화공플랜트 수주... 최근 매출액 2.5%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