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카시카리 "은행 위기, 경기 침체 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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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혼란은 미국 경제를 침체에 더 가깝게 만든다."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7일(현지시간) CBS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불확실한 것은 이번 은행권 스트레스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신용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지 여부"라며 이렇게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은 은행권의 여파를 매우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은행 시스템은 연준으로부터 완전하게 지원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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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은행권 혼란은 미국 경제를 침체에 더 가깝게 만든다.”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7일(현지시간) CBS와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불확실한 것은 이번 은행권 스트레스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신용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지 여부”라며 이렇게 말했다. 은행권 붕괴로 인한 신용 경색은 경기를 하강 시킬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은 은행권의 여파를 매우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은행 시스템은 연준으로부터 완전하게 지원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 시스템은 탄력적이고 건전하다”며 “많은 유동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예금이 중소형 은행에서 JP모건체이스 같은 대형 기관으로 이동하는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회복하고 있는 신뢰의 신호”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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