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들 향한 고마움 점점 깊어져"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화보 및 인터뷰를 잡지 싱글즈가 27일 공개했다.

싱글즈 4월호 화보다. 콘셉트는 오피스 룩이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블루 컬러의 오피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들은 촬영이 시작되자 13년차 장수 걸그룹다운 호흡과 프로 아이돌 면모로 현장을 이끌어 스태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멤버 박초롱은 지금까지도 열렬히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 "팬과 멤버들을 잘 만난 것"이라고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이 점점 깊어진다"고도 말했다.

멤버 정은지는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팬들이 매너가 좋고 아티스트와 팬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으로 소문이 났다"면서 "우리 팬이지만 정말 멋있고 자랑스럽다"고 남다른 팬 사랑 면모를 드러냈다.

에이핑크는 오는 4월 5일 미니 10집 '셀프(SELF)'를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 예정이다. 정은지는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채운 앨범이다. 에이핑크 본연의 색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디 앤 디(D N D)'는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란 뜻이다. '방해금지'라는 의미로, 누구도 방해하지 않으니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윗챠(Withcha)', '미, 마이셀파 앤 아이(Me, Myself & I)', '캔디(Candy)', '나만 알면 돼' 등 총 다섯 곡 수록됐다.

에이핑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싱글즈 4월호에 실렸다.

[사진 =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