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 “캄보디아서 찍은 ‘알포인트’, 군대보다 힘들었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 이선균이 캄보디아가 첫 여행지인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서는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한 식당에 모인 네 사람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를 통해 김도현과 이선균의 인연도 공개됐다. 김도현은 “(이선균) 형님이 군대 갔다 오셔서 학교 다니실 때 1학년, 2학년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학교 생활을 같이 했다. 선균 형님은 장동건 선배님과 TOP 2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종) 후배들 사이에서 ‘이쪽(이선균)이야? 이쪽(장동건)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개인적으로 ‘당연히 장동건 선배님 아니야?’ 하는 편이었다. 그건 개인적으로 다른 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장항준은 김도현과 김남희에게 “둘 중에 누가 더 어리냐”라고 궁금해했다.
김도현은 “남희가 생각보다 많이 어리다”라고 답했다. 김남희는 1986년생으로, 이선균은 “중기보다 어리냐”라고 물었고, 김남희는 “1살 어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선균은 장항준에게 “여행에 대해서 기획 의도나 들은 게 있냐”라고 질문, 장항준은 “나는 너가 하자고 해서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일단은 첫 여행지로는 캄보디아로 정해졌다”라고 밝혔고, 장항준은 “캄보디아는 왜 캄보디아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이선균은 “그 이유가 캄보디아가 내가 처음 여행간 나라”라고 이유를 공개했다.
장항준은 “그때가 몇 살 때야?”라고 물었고, 이선균은 “19년 전이다”라고 답했다. 장항준은 “애기 때였구나”라고 회상했다.
이선균은 “일로서, 여행 겸 비행기를 타본 게 처음이었다”라고 짚었다.
그는 “‘알포인트’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캄보디아 올로케였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알포인트’는 내 군대 때보다 힘들었던 것 같다. 공포영화잖아? 죽어야 집에 간다. 정말 죽기만 바랐다. 제대하듯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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