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제 간만세, 미국서 ‘샷 애프터 샷’으로 출시
(주)간만세가 미국에 현지법인 GANMANSE AMERICA,INC.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혜성 간만세아메리카 대표는 숙취 해소 음료의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이미 효능·효과로 유명해진 간만세의 ‘마시는 간만세’를 미국 시장에 맞춰 리브랜딩하고 리패키징해 ‘샷 애프터 샷(SHOT AFTER SHOT)’으로 미국에 출시한다.
최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아메리카와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올 하반기부터 미국 전역에서 공급·판매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간만세의 작은 로고를 제외하고는 전체 영문 패키지로 기존 한국 제품들과는 다르게 새롭게 디자인해 미국 내 메인스트림 및 아시안 마켓을 비롯해 온라인마켓을 통해 미국 전역·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샷 애프터 샷’은 맛과 효능에 강점을 두고 개발한 ‘마시는 간만세’와 동일한 제품으로서 한방 재료에 거부감을 느껴오던 미국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 제형의 숙취 해소 제품이다. 어성초·울금·약쑥 등 천연 한방 원료를 활용해 제조하는 간만세 제품의 핵심 성분을 유지하면서 숙취 해소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미국 시장 적합성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를 위한 에너지드링크로도 함께 공략할 것이다.
간만세의 프리미엄 라인인 간만세 블랙 제품도 미국에 간 건강기능식품인 ‘BRAVO LIVER’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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