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점유율 30%대’ 오뚜기밥 누적 생산량 20억개 돌파

기자 2023. 3. 27. 22: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오뚜기의 오뚜기밥 누적 생산량이 20억개를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이후 연간 3억개 내외를 생산해왔으며 즉석밥 시장에서 오뚜기밥의 점유율은 꾸준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오뚜기는 2004년 ‘맛있는 오뚜기밥’으로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 오뚜기밥은 좋은 쌀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쌀의 보관, 밥의 조리 과정, 위생 처리 과정 등 위생적이고 맛있는 밥을 만들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쳐 탄생했다. 현재 오뚜기가 선보인 즉석밥은 백미류(흰밥·고시히카리·골드퀸 등 3종), 잡곡류(발아현미·발아흑미·찰현미·오곡 등 4종), 식감만족(찰기가득 진밥·고슬고슬 된밥·찰진 흑미잡곡밥·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 4종), 오뮤(제육고추장·귀리잡곡·버섯된장·가뿐한끼 현미밥 등 4종)로 총 4개 라인 15종이다.

오뚜기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2004년 발아현미·발아흑미밥을 출시한 데 이어 2021년에는 온라인 간편식 브랜드 오뮤를 통해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곤약을 활용한 곤라이스를 출시해 가볍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식감을 기준으로 한 제품도 눈에 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식감만족 라인은 곡물 종류에 따라 분류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식감을 기준으로 밥맛을 구현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