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사연자 "노모가 난치병 몰라" 눈물..서장훈도 '먹먹' [Oh!쎈 종합]

김수형 2023. 3. 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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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사연자가 등장한 가운데,  루게릭병을 앓는 사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먹먹함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고민사연들이 전해졌다.

올해 50세가 됐다는 사연남이 등장 ,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묻자 사연자는 시작부터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루 신고 최대 10건도 해봤다는 사연자에 두 보살을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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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을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사연자가 등장한 가운데,  루게릭병을 앓는 사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이 먹먹함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고민사연들이 전해졌다. 

올해 50세가 됐다는 사연남이 등장 ,  어떤 고민이 있는지 묻자 사연자는 시작부터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고민을 채 털어놓기 전에 참을 수 없는 눈물이터져버린 것.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사연자는 “제가 좀 많이 아프다, 난치병을 앓고 있다”며 ‘루게릭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가장 큰 고민은 연로하신 어머니가 이 사실을 아직 모른다는 것. 이 상황을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을 전했다.

루게릭병’은  10만명당 1~2명 발명하는 희귀병으로, 현재 완벽한 치료제가 발명되지 않았다. 사연자는 “주기적은 약물치료 뿐 진행 속도를 늦춰지고 있어 주사치료만 받고 있다”고 했다.

특히 연로한 노모에게 아직 알리지 못한 사연자에 서장훈은 “일단 당분간은 수술회복 중이라 말씀드려라, 그런 일은 없길 바라지만 행여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면 그때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늦게 걱정을 덜어드리길 바랐다. 서장훈은 “참 뭐라 얘기하기 어렵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수근은 “어머니보다 하루하루 내 걱정이 클 것, 당사자가 더욱 고통스러우니 스스로 다독여야한다”고 했고 서장훈도 “희망 놓지 마셔라, 최악의 상황을 미룰 수 있게 치료에 집중하길 기적은 다른게 아냐, 진행속도를 늦추다보면 깜짝 놀랄 기적도 있을 것”이라며 “요즘 세상 빠른 발전에 치료도 생길 것”이라 응원했다.

다음 고민녀가 등장, 그는 “불법 주정차된 차를 단속한다”며 자발적 신고를 계속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이 아닌 그냥 퇴근 후에 신고한다는 것.

하루 신고 최대 10건도 해봤다는 사연자에 두 보살을 폭소했다. 그는 “신고하는 기준은 딱 두 가지, 횡단보도 침범하거나 교차로 모퉁이 주차한 경우”라며 사진을 공개, 횡단보도 바로 위에 주정차했거나 심지어 우회전해야하는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한 모습이었다. 

서장훈은 “처음엔 왜 그렇게까지 싶었는데 사거리 우회전 안 되는 차량은 들어서라도 옮겨놓고 싶은 심정”이라고 대답, 심지어  불법주정차로 인명피해나 큰 사고로 유발하기에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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