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라진 5년 차 커플…서장훈 "찾아온 유통기한…이별 생각해 볼 때" 조언('무엇이든 물어보살')

윤준호 2023. 3.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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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권태기를 겪고 있는 5년 차 커플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5년 차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올해 20세, 21세를 맞이했다는 커플은 중학교 시절부터 사랑을 해온 사이라고.

커플은 "남자친구는 군 입대를 한 달 앞두고 있다"며 "여자친구는 눈썹 문신을 하는 반영구 화장사를 준비 중"이라며 각자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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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사진=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권태기를 겪고 있는 5년 차 커플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5년 차 커플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올해 20세, 21세를 맞이했다는 커플은 중학교 시절부터 사랑을 해온 사이라고. 커플은 "남자친구는 군 입대를 한 달 앞두고 있다"며 "여자친구는 눈썹 문신을 하는 반영구 화장사를 준비 중"이라며 각자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사랑을 해온 결과 현재 권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커플은 "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 불타오를 나이인데 감정이 식었다는 건 (연애의) 유통기한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했다.

또 "지금까지의 연애가 영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였다면 앞으로는 실전"이라며 "그동안 생활 공간이 학교, 동네 이 정도였을 거다. 이제 (성인이 됐으니) 세상이 달라 보이고 당연히 여러 유혹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고지순한 사랑을 이어가긴 어렵다"며 "그건 잘못된 게 아니다. 남자친구도 군대에 가야 하니까 자연스러운 이별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고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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