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게임 못하게 해" 고모에 흉기 휘두른 중학생 살인 혐의로 체포

차현아 기자 2023. 3.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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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못하게 한다는 등의 이유로 흉기로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30분 쯤 중학생 A(13)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게임을 못하게 하자 A군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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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DB


게임을 못하게 한다는 등의 이유로 흉기로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중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30분 쯤 중학생 A(13)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청파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게임을 못하게 하자 A군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함께 거주하던 A군 가족이 이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은 후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향후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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