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男 고민남 "루게릭병 투병 중…母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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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을 투병 중이 50대 남성이 고민을 토로했다.
오늘(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9회에는 50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디스크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루게릭병을 진단받아 안타까움을 전했다.
루게릭병 투병 사실을 어머니는 알지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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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호 기자]
루게릭병을 투병 중이 50대 남성이 고민을 토로했다.
오늘(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9회에는 50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어머니께서 아직 모르시는데 어떻게 알려야 할지"라며 이수근, 서장훈에게 조언을 구했다.
2021년 갑작스레 허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후 병원을 찾은 의뢰인은 경추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디스크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루게릭병을 진단받아 안타까움을 전했다.
의뢰인은 "치료 시 동행해주는 아내와 입원할 때 간병해준 큰아들은 알지만, 막내는 아직 구체적인 병명을 모른다"라며 가족들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한 상황임을 알렸다.
또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7년 정도 누워 계셨다. 제 손으로 대소변을 받았기 때문에 간병에 대해 잘 안다. 가족들에게 개인 시간이 전혀 없었다. 나중에 가족들에게 짐이 될 것을 생각하니 너무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루게릭병 투병 사실을 어머니는 알지 못한다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떤 병인지 설명하기도 쉽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았으니 당분간은 그렇게만 말씀드리고, 정말 안 그러길 바라는데 계속 누워서 있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때 말씀드리는 게… 어르신을 위해서 그나마 나은 방법이 아닐까"라고 조언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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