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걸작.. 모든 예상 뛰어넘었어" 나폴리 출신 선배의 극찬

강필주 2023. 3.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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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SSC 나폴리)가 A 매치를 위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나폴리 수비수 출신 알레산드로 감베리니(42)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키스 나폴리'에 출연, 첫 시즌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를 극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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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김민재(27, SSC 나폴리)가 A 매치를 위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나폴리 수비수 출신 알레산드로 감베리니(42)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키스 나폴리'에 출연, 첫 시즌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를 극찬하고 나섰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 합류했다.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자지만 기대가 전무했던 김민재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매 경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전문가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결국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감베리니는 김민재에 대해 "괴물"이라고 말한 뒤 "내겐 그저 놀라운 선수다. 실수가 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감베리니는 센터백 출신으로 볼로냐, 피오렌티나, 나폴리 등을 거쳤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활약한 그는 탁월한 점프력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감베리니는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이 걸작을 만들었다. 쿨리발리를 김민재로 대체하는 것은 용기와 능력의 표시다. 나폴리에 딱 맞는 두 단어"라면서 "중요한 선수들을 강하고 결정적인 선수로 대체했다. 김민재는 모든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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