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못 하게 한 고모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중학생

박하늘 기자 2023. 3. 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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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고모를 살해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고모를 흉기로 찌른 조카 A(13)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쯤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서 같이 거주하던 고모에게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이 형사미성년자기 때문에 체포 상태를 해제하고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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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라인. 사진=연합뉴스

게임을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고모를 살해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0대 고모를 흉기로 찌른 조카 A(13)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쯤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서 같이 거주하던 고모에게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군은 아버지가 수년 전 급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고모, 할아버지와 함께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형사미성년자기 때문에 체포 상태를 해제하고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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