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무산’…컨소시엄 해체
김호 2023. 3. 27. 21:43
[KBS 광주]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이전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개발에 나섰던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해체됐습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공장용지 인수와 개발사업의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전 사업 무산에 따라 송정역 KTX 투자 선도지구 계획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광주공장 이전을 추진했지만, 관련법상 공장을 먼저 비워야 공장부지의 용도변경이 가능해 이전 비용 마련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테라 권도형, 도피 위해 전세기 불렀다” 현지 확인
- [단독] 권도형 어떻게 잡혔나?…“여권에 본명 사용”
- “2년 전에도 화재 피해”…발화 원인 집중 조사
-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경찰 소환…구속영장 검토
- [단독] 정순신 아들 “장난처럼 한 말, 학폭 몰아”…‘기록 삭제’ 만장일치
- [단독] 슬그머니 사라진 ‘다자녀 무상 우유’
- ‘생계비 대출’ 지급 시작…신청 폭주에 재원 늘릴까?
- ‘계좌 찍힌 청첩장’ 장흥군수 고발…국회선 ‘법안 재추진’
- “재고 정리해 드립니다”…절반값에도 위탁판매 급증
- 지자체 “땅 빌려달라”…3년 뒤 건설 폐기물 ‘수두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