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6라운드 평균 14점’ 서명진의 활약 비법, “여유와 책임감이 생겼다”

박종호 2023. 3. 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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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의 활약에 현대모비스가 7연승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만나 88-83으로 승리했다.

서명진의 활약에 김태완(181cm, G)의 활약까지 더해진 현대모비스는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7연승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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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의 활약에 현대모비스가 7연승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만나 88-83으로 승리했다.

서명진(187cm, G)은 1쿼터에는 본인 득점보다는 패스에 더 신경 쓰며 경기를 조율했다. 1쿼터에 2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2쿼터 연속 3점슛을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거기에 돌파 득점까지 추가하며 혼자 8점을 몰아쳤다. 서명진의 활약에 김태완(181cm, G)의 활약까지 더해진 현대모비스는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3쿼터 현대모비스는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렸다. 그 중심에는 이번에도 서명진이 있었다. 쿼터 막판에 2개의 스틸을 기록. 이는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해당 득점으로 현대모비스는 분위기를 탔고 9-0런을 성공. 71-63을 만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4쿼터 연속으로 상대에게 5점을 내주며 점수 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서명진이 해결했다. 빠른 트렌지션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이후에는 3점슛까지 추가하며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렸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현대모비스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수훈 선수로 뽑힌 서명진은 “캐롯에 전패 중이어서 선수들끼리도 꼭 이기자고 했다. 자신감도 더 붙었을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7연승에 성공. 2위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힘들지만, 2위의 가능성도 열려있고 3위의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서명진은 “순위가 안 바뀌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게 프로 선수가 가져야 할 자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명진은 6라운드에서 뜨거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6라운드 평균 14.3점 3.5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우석(196cm, G)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서명진이다. 최근 활약의 비법을 묻자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항상 책임감을 이야기하신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한 발 더 뛰려고 한다. 오늘도 허리도 안 좋고 종아리도 올라왔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뛰었다.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여유’와 ‘책임감’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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