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 맨유 이적 협상 시작…‘카세미루 파트너로 딱이야’

김민철 2023. 3. 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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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카세미루의 새로운 파트너로 후벵 네베스(26, 울버햄튼)를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네베스가 맨유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맨유와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네베스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스포르트'는 "네베스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카세미루와 함께 수준 높은 파트너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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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카세미루의 새로운 파트너로 후벵 네베스(26, 울버햄튼)를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네베스가 맨유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맨유와 이미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미드필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4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층이 얇은 탓에 브루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같은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없었다.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보다 한 층 수준 높은 미드필더 영입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핵심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까지 덜어주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가운데 네베스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네베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강하고 정확한 킥력으로 맨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보도에 따르면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는 네베스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이 있는 팀에서 뛰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스포르트’는 “네베스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카세미루와 함께 수준 높은 파트너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관건은 이적료다. 울버햄튼은 네베스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책정했다. 맨유가 울버햄튼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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