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센터서 30대 男 작업자, 지게차에 깔려 사망

차현아 기자 2023. 3. 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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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낮 1시39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동원물류 이천센터에서 작업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작업자 A씨(30)는 운반용 지게차를 몰던 중 도로 우측에 있는 연석을 들이받았다.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작업자들이 A씨의 지게차를 들어올려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물건을 내려놓은 뒤 또다른 물품을 싣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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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2021.2.24/뉴스1


27일 낮 1시39분쯤 경기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동원물류 이천센터에서 작업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작업자 A씨(30)는 운반용 지게차를 몰던 중 도로 우측에 있는 연석을 들이받았다. 지게차가 왼쪽으로 쓰러지자 A씨도 동시에 떨어지면서 지게차에 깔렸다.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작업자들이 A씨의 지게차를 들어올려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물건을 내려놓은 뒤 또다른 물품을 싣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작업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고용노동부도 소방당국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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